이선규 목사 세 번째 칼럼집 ‘마음 밭을 가꾸는 정원사’ 출간
입력 2013-02-20 18:02
신앙의 방향감각을 새롭게 해주는 이선규 목사(금천교회)의 세 번째 칼럼집 ‘마음 밭을 가꾸는 정원사’(표지)가 최근 출간됐다.
책은 한국교회가 구체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자신의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돌아보고 반성하며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현장에서 만나고 느낀 점을 성서적으로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우리의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또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회복되고 상한 심령들이 치료되기 바란다.”
저자는 목장을 윤택하게 하는 노련한 정원사가 되는 꿈을 꾼다. 그는 몸은 세상이 머무는 곳, 혼은 세상 지식이 머무는 곳, 영은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이라며 마음을 다루는 공부, 나아가 영혼의 정원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내 욕심과 질투 시기나 혈기의 잡초들을 잘라버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섬기시려고 이 땅에 내려오셨듯이 나도 섬김의 밭으로 가꿔가야 하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