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전도 ‘콩나물 전도법’ 나눔·섬김이 핵심이죠… 한재섭 목사의 전도·치유집회
입력 2013-02-20 17:35
교계에서 ‘콩나물 전도왕’으로 불리며 왕성한 전도 및 치유집회를 열고 있는 한재섭(53) 목사. 그의 과거 삶은 1년 365일 술을 마시던 알코올 중독자, 건달 두목으로 방황하던 어두운 인생이었다. 세상의 의리만을 좇던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 하나님과의 의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주일 오전에는 금식을 하고 주일 자정까지 자신을 위해 1000원짜리 한 장 쓰지 않으며 순교의 정신과 경건한 마음으로 주일을 성수하고 있다.
한 목사는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감옥에서 풀려난 믿음의 선진들이 순교의 정신으로 설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개혁 측 목사로 예수님을 만난 후 성경대로 삶을 살아가니 건강하여 병원에 갈 일도 약을 먹을 일도 없다며 경건의 능력이야말로 최고의 건강비결이라 자신한다. 그는 항상 성령이 충만함으로써 세상의 TV, 신문을 보지 않고 성경대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보수교단의 보수적인 목사이다.
또 한 목사는 ‘콩나물 전도왕’이란 책을 통해 성령치유전도 축복성회에서 나타났던 수많은 놀라운 기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서울영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용호 목사는 교회부흥회 중 ‘콩나물 전도왕’(사진) 책을 읽고 마치 사도행전 29장을 읽는 듯했다며 전도용으로 200권을 구입했다. 책의 수익금은 전액 선교비로 쓰인다.
또 한재섭 목사는 매주 어르신들 500여명을 전도하여 그분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드리면서 복음을 증거하는데 지금까지 1만여명을 전도했고 현재도 계속 전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변화되면 믿지 않는 자녀들의 가정이 변화되고, 자녀들이 변화되면 세상도 말씀으로 변화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어르신들 전도에 헌신하고 있다.
한 목사는 “책 판매 수익금과 저의 열정으로 오직예수 영혼구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를 살리신 하나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을 내었더니 매주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을 붙여주신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서울 개봉동 새소망감리교회 한태수 목사는 지난 1월 첫주에 한재섭 목사의 성령전도 부흥집회를 개최한 후 지금까지도 성령의 열기가 식지 않고 새벽기도가 두 배 이상 부흥되고 성도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며 천안하늘중앙교회 집회를 소개해 주었고, 용인 명성교회 이철수 목사는 성령부흥회를 통해 여러 직분자들이 받은 은혜에 감격해 전도와 예배가 살아났다며 전주 중산교회와 안성의 원앙교회를 소개해 주었다. 또 서울 순복음교회 조규봉 목사는 가을에 성령부흥회를 통해 성도들이 열심히 콩나물 전도를 하는데 동네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100명 넘게 전도되었다고 전했다.
말씀 홍수시대에 성도들의 학문지식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머리와 듣는 귀가 너무 커서 한 시간 간증으로 자아를 깨뜨리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콩나물 전도법’을 통해 3박4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와 첫 눈물을 회복해 가슴이 뜨거워지고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에게 콩나물 전도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할 때 순종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콩나물 전도법이란 콩나물을 한 차 실어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공해 콩나물을 나누어 주는 전도법이다. 비밀번호가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는 요즘 아파트의 사정을 고려해 관리소장의 동의를 구하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방송해 주는 이나 받는 이 모두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전도법이다(초청문의 031-719-0108).
<특집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