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부자되는 적금’… 새해 소원 등록·청소년 첫 입금때 금리 우대

입력 2013-02-20 17:25


IBK기업은행은 ‘부자 되는 새해적금’을 이달 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적금은 새해 소원을 등록하면 금리를 얹어준다.

‘부자 되는 적금’의 계약기간은 1년이다. 매월 1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 이하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이지만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0.2% 포인트(새해 소원 등록하면 0.05% 포인트, 적립금액에 따라 0.15% 포인트)에 이르는 금리를 추가로 챙길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이 저축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만 20세 미만 고객이 오는 25일까지 가입하면 첫 입금액에 연 0.5% 포인트 이자를 추가로 붙여주기도 한다. 설에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 통장을 만들라는 취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결혼과 다이어트 등 새해 목표를 통장에 새겨 다짐하고, 우대금리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신학기 맞이 어린이펀드 이벤트’도 시작했다. 다음달 29일까지 ‘IBK 어린이 인덱스 증권 자투자신탁’ 등 이벤트 대상 펀드에 3년 이상 자동이체 조건으로 가입하면 문구세트나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