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도시 서울’ 공모전서 대상
입력 2013-02-19 22:49
서울시는 ‘공유도시 서울’ 브랜드 공모전에서 구도연씨의 작품 ‘나눔 더하기’(사진)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눔 더하기’는 나눌수록 더 많은 편익과 이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공유도시 서울이라는 문자에 ‘÷’ 기호와 ‘+’ 기호를 활용해 담아냈다.
함께 공모한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김나원씨의 ‘천만가지 공유 천만가지 행복’이, 승용차 공동이용 사업 브랜드명 부문 대상에는 조옥진씨의 ‘나눔카’가 각각 선정됐다. 공유도시는 물건·공간·재능·시간·정보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를 말한다. 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울의 경제·사회·환경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공유도시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