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제 크루즈선 2013년 처음 2월 23일 제주에 입항
입력 2013-02-19 19:41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오는 23일 국제 크루즈선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항에 입항한다.
7만5000t급인 빅토리아호는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관광객 2000여명을 태우고 출항해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제주∼일본을 운항하는 이 배는 10월까지 29차례 제주에 온다. 바하마 선적의 크루즈선 마리너호(13만8000t급)도 오는 6월 17일 처음 취항해 올해 26차례 제주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국제 크루즈선 13척이 172회에 걸쳐 관광객 35만명을 태우고 제주에 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