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분양 外

입력 2013-02-19 19:52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분양

전남 목포시는 신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세라믹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8만920㎡ 중 16필지, 7만5789㎡다. 분양면적은 최소 3513㎡, 최대 8870㎡로 조성원가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당 26만8316원이다. 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분양공고하고 11∼15일까지 입주신청을 받는다. 이어 심의과정을 거쳐 3월 22일 입주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도자기, 유리제품 등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만 가능하다.

5·18 소재 창작동화 ‘자전거’ 출간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 ‘자전거’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동화는 초등학교 5학년인 꽃님이의 시선을 통해 공수부대가 점령했던 1980년 5월의 광주를 재조명하고 있다. 5·18에 관한 소설은 이따금 출간됐지만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창작동화가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 동화의 뒷부분에는 폭도로 내몰린 시민들이 계엄군으로 출동한 공수부대원들에게 분개하는 장면을 그린 희곡이 별도로 실려 있다. 작가 박상률씨는 “어린이들에게 5·18을 바로 알리기 위해 창작동화를 썼다”고 말했다.

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사업 추진

전북 전주시가 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진출을 돕기 위해 학력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력이 낮아 괜찮은 일자리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고교 교육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고려검정고시전문학원에 이주여성반을 개설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교 입학자격취득반(중졸반)과 고교 졸업학력인정반(고졸반)으로 나뉘어 무료로 10개월씩 교육을 받는다. 자격은 전주시내 거주 이주여성이다(063-281-5032).

해남군립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수상

전남 해남군은 해남군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공도서관, 대학 및 학교 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 중에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곳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 간 선의의 경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어 전국 도서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 농어촌 지역에서 활발한 독서문화 행사를 전개해 모범적 독서 환경을 조성한 점을 평가받았다.

‘명품 맛집’ 선정 각종 지원사업

전북 군산시는 특색 있는 맛을 내는 ‘명품 맛집’을 찾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3년이 지난 음식점으로 맛과 메뉴 전문성, 가격 적정성, 위치 접근성, 음식재료 신선도, 위생상태, 친절도 등을 통해 평가한다. 희망자는 오는 21∼28일 시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업소에는 맛집 지정증·표지판과 함께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063-454-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