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 멘사 가입… IQ 상위 2% 입증

입력 2013-02-19 18:16

배우 하연주(26)가 국내 연기자 중엔 처음으로 지능지수(IQ) 상위 2%의 모임인 멘사(Mensa) 회원이 됐다.

19일 소속사인 웨이즈컴퍼니에 따르면 하연주는 올 초 멘사 시험을 본 뒤 최근 회원 자격 취득 통지서를 받았다. 소속사는 페이스북에 “(하연주가) 앞으로 연기 활동에서도 우월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해왔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연주가 멘사 가입을 자축하는 사진을 올렸다.

멘사는 IQ가 148 이상이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전 세계 100개국 넘는 나라에 회원을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엔 1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방송인 중에는 리포터 류시현(43)과 MBC 아나운서 한준호(39) 등이 가입돼 있다.

하연주는 2008년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MBC 드라마 ‘글로리아’,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