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회장에 권오갑 사장

입력 2013-02-19 18:10

‘정통 현대맨’인 권오갑(62)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추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권 사장을 3년 임기의 새로운 프로연맹의 총재로 추대할 예정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권 사장은 1990년대 초·중반 현대학원 및 울산공업학원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울산대, 울산과학대, 현대 청운중고에 축구부를 창단하는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