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결혼이주여성 후원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1호 오픈

입력 2013-02-18 19:00


포스코는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 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와 사회적기업 지원활동조직인 세스넷이 공동 후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현재 카페오아시아 1호점에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포스코와 강남구청 후원으로 포스코센터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포스코는 또 올해 안에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2호를 추가 개설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패밀리 사업장이 있는 인천 송도 등지에 사업장을 물색하고 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