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입력 2013-02-18 22:32

올해부터 민원이 발생한 경기지역 어린이집은 민원생의 부모들로부터 직접 점검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335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내달 18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원생의 부모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관리, 안전관리, 원생의 건강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급식 원산지 확인, 식단표 이행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통학버스 운행시 원생 안전띠 착용 여부 등 원생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모든 사항이 점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