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중구 직원들, 2억 이웃돕기 성금
입력 2013-02-17 18:16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직원들이 5년간 모은 성금 2억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썼다고 17일 밝혔다.
중구 공무원 600여명은 2008년 5월부터 매월 1만∼3만원씩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한 결과, 지난달까지 2억7000여만원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주민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공무원들은 최근 성금 가운데 2억1000만원을 ‘행복 수놓기 이웃사랑 나눔사업’으로 진행되는 저소득 아동 공부방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조손가정 지원 등 23개 사업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