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낙동강 방치 준설선 보상 후 철거키로
입력 2013-02-17 18:16
경북도가 보상금 지급으로 낙동강 유역에 방치된 준설선을 철거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낙동강 유역에 정박 중인 준설선 23대 중 17대에 대해 준설장비 폐업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 철거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해 오염사고를 줄이기로 했다.
도의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른 낙동강 방치 준설선의 기름유출에 따른 것이다. 4대강 공사가 끝난 뒤 준설선들이 강 유역에 방치돼 환경오염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