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찬양 클라우드서비스 등 CTS ‘섬김의 사역’ 큰 호응
입력 2013-02-17 17:23
CTS기독교TV는 17일 “설교와 찬양 등 콘텐츠를 인터넷에 저장하고 내려받는 클라우드 방식의 스마트 앱을 교회들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작해 주고 있다”며 “2월 현재 2000여 교회와 해외 선교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CTS에서 펼치는 섬김의 사역들이 교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감경철 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가 대세인 시대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올해까지 1만 교회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CTS가 교회학교 영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허미와 친구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열린 공개설명회(사진)엔 1000여명의 교회학교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110개 교회에서 130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이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개발된 ‘허미와 친구들’은 맥스 루케이도 목사의 원작으로 호기심 많은 애벌레 허미와 곤충 친구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린 것으로 영어를 배우는 동안 자연스럽게 성경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월 9·23일 서울 노량진동 CTS 본사 컨벤션홀에서 프로그램 관련 공개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교육 과정도 진행한다(02-6333-2525).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