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3월 감기, 9월 뇌막염

입력 2013-02-15 19:35

초·중·고교에서 3월에는 감기·인플루엔자·폐렴이, 9월에는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결막염이, 11월에는 수두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교사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도 학교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가장 흔했던 학교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58.45명이 이를 이유로 결석했다. 결막염(7.29명), 유행성이하선염(4.15명), 수두(3.81명)가 뒤를 이었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