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역 광장에 한방족욕 체험장 등 조성 外
입력 2013-02-14 21:50
대전역 광장에 한방족욕 체험장 등 조성
대전역 광장 등 대전시 동구 원도심 3곳에 올 연말까지 야외 한방족욕 체험장과 한방황톳길이 조성된다.
동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공모사업에 구가 응모한 노천 한방족욕체험장 건립 및 한방황톳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내년 12월까지 18억원을 들여 대전역 광장에 야외 한방족욕 체험장과 한방황톳길을 조성한다. 한의학거리 아케이드 앞에는 야외 한방족욕 체험장과 한방황톳길, 한방건강테마관이 각각 들어선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률 40% 넘어
충북개발공사는 청원군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예정지의 토지·지장물 보상률이 40.2%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협의보상을 통해 찾아간 보상금은 1844억원이다. 충북개발공사는 협의 보상에 응하지 않는 주민을 설득해 보상을 서둘러 마무리한 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대 328만4000㎡를 생산·연구시설(111만㎡), 주거용지(81만㎡), 공공시설용지(87만㎡)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 어린이회관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춘천시 어린이회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KT&G는 오는 3월부터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과 도체육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오는 10월 ‘춘천 상상마당’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KT&G는 어린이회관을 공연과 전시, 체험캠프,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과 관광레저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으로 조성한다. 도체육회관 건물은 상상마당 체험캠프 참가자를 위한 숙소와 식당 등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원주, 24일 정월대보름 회촌 달맞이 축제
제21회 정월대보름 회촌 달맞이 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14일 회촌 달맞이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 축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달집태우기,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종∼서울 직통버스 신설… 하루 12회 운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강남∼정부 세종청사∼세종시 첫마을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해 하루 12차례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직통노선을 이용할 경우 대전∼세종시 첫마을∼정부세종청사∼조치원∼서울 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현 노선에 비해 운행 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 핵심 대중교통 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오는 4월부터 KTX 충북 오송역∼세종시∼대전시 유성구 구간(총연장 31.2㎞)에서 정식 운행된다. 세종시 BRT 차량은 10분마다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