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이사에

입력 2013-02-14 18:55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이성보 권익위원장이 세계옴부즈만협회의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옴부즈만협회는 세계 100여개국 147개 옴부즈만 기관이 자국민의 권익 증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978년 결성한 단체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이루어진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지역 이사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으며 이 위원장을 비롯해 태국의 파닛 니티탄프라파 수석 옴부즈만, 파키스탄의 살만 파루퀴 연방 옴부즈만 등 3명이 최종 당선됐다. 이사의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