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열풍 기념… 싸이 우표 나온다

입력 2013-02-14 18:52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14일 월드스타 싸이를 담은 ‘나만의 우표’(사진)를 오는 18일부터 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13억 조회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기존 나만의 우표가 주로 우표책이나 우표첩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싸이 우표는 특별히 디자인한 ‘나만의 우표’ 6장과 ‘아트카드’ 3장 및 ‘강화유리 아트케이스’로 구성됐다. 또 아트카드 뒷면에는 싸이의 서명이 인쇄돼 있고 정보무늬(QR코드)를 담아 유튜브에 게시된 강남스타일 동영상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