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TV 영상 품질 ‘우수’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TV 6개 제품과 일반 디지털TV 5개 제품 등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 및 음성 품질, 사용 편리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고가형 스마트TV의 경우 삼성과 LG는 영상품질과 사용편리성 등에서 각각 ‘우수’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소니 제품은 ‘보통’과 ‘낮음’ 평가를 받았다. 저가형 스마트TV는 영상 품질과 사용편리성은 LG가 우수했고, 삼성은 음성 품질이 우수하면서 LG 제품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