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엽 STX 사장, 대한조정협회장에 추대
입력 2013-02-13 22:19
STX그룹은 추성엽(59·사진) ㈜STX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대한조정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3대 협회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서울대 해양학과를 나와 STX팬오션 영업1총괄 전무를 거쳐 2010년부터 ㈜STX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추 회장은 “2010년 STX가 회장사를 맡은 이후 ‘MBC 무한도전’의 조정 특집을 통해 일반인에게 조정을 소개하고 관심을 유도해 국내 조정의 저변을 확대했다”면서 “STX가 보여준 조정 발전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조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