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 6월말 개최 外
입력 2013-02-13 19:14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 6월말 개최
대전마케팅공사는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생산된 와인 2500종이 출품돼 품질을 겨루게 된다.
대전시는 베를린이 와인품평회와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와인도시로 성장했듯이 이번 ‘대전트로피’와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푸드&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와인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 내달 말까지
경북 포항시는 지역의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포항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를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5일간 연다.
구룡포항 북방파제 활어위판장 입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대의 위판량을 올리고 있는 구룡포대게는 물론 오징어와 문어, 과메기, 활어회, 꽁치·오징어 구이 등 판매부스 16동, 먹거리 쉼터부스 14동이 설치된다. 축제 기간 중 ‘구룡포 100년을 보다’를 주제로 한 근대문화역사 테마행사와 한·일문화교류 행사 등도 함께 열린다.
전주한옥마을 다국어 예약 시스템 구축
지난해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전북 전주한옥마을 숙박업소에 다국어 예약 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 예약·결제 시스템을 4월까지 만들고 모바일 앱으로도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구성되고 한옥체험업소와 관광호텔 등 숙박업소 50여곳이 대상이다. 전주시는 숙박업소의 현황과 가격을 소개하는 한편, 업소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경우 체류형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 종가음식 ‘예미정’ 전국 판매 시작
경북의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은 예의를 갖춘 음식이란 뜻의 ‘예미정(禮味亭)’을 안동 종가음식 상표로 정하고 전국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농·축산물을 재료로 한 종가음식을 개발하고 음식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며, 안동종가 건진국수·비빔밥·상차림 등 세트메뉴 개발에 나선다. 또 버버리찰떡, 식혜, 참기름, 참마, 간고등어 등 안동 특산품 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예미정을 공동브랜드로 하는 안동 특산품 공동유통 사업도 추진한다.
한라산 탐방시간 30분∼2시간 연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3∼4월 등산로별로 한라산 탐방시간을 30분에서 2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코스별 입산허가 시간은 어리목 입구 매표소와 영실 등반로 입구 통제소가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 통제소가 오후 1시에서 1시30분, 성판악과 관음사가 낮 12시에서 12시30분, 돈내코가 오전 10시에서 10시30분, 어승생악 매표소가 오후 4시에서 5시로 각각 조정됐다. 하산통제 시간은 한라산 동능 정상이 오후 1시30분에서 2시, 남벽 분기점이 오후 2시에서 2시30분, 윗세오름이 오후 3시에서 4시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