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공공시설 결혼식장으로 개방
입력 2013-02-12 19:10
부산시는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시설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되는 공공시설은 16개 구·군 청사와 부산여성회관, 을숙도 문화회관, 국립수산과학원, 낙동강문화원 등 23곳이다. 예식과 피로연을 하는 대관료의 경우 10만∼18만원에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예식장의 신부화장·주례·도우미·피아노·부케 등 부대비용은 10만∼27만원이다. 저소득층에겐 무료로 대관된다. 시는 사회 지도층 건전혼례 실천 서명운동과 캠페인, 토론회 등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