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1% 저리 농업정책자금 대출

입력 2013-02-12 19:17

전남도는 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업정책자금 2000억원에 대한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농업정책자금을 농협과 산림조합을 통해 대출받은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를 전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으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도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세농업인, 자본금 3억원 이하의 농업법인, 친환경 농식품을 생산·유통하는 농업인, 신지식 학사농업인, 벤처농업인 등에게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