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천안시 인구과밀 2개 동 분리키로

입력 2013-02-12 21:45

충남 천안시의 행정구역이 올해 인구과밀 동 2개가 분리돼 모두 30개 읍·면·동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시는 서북구 백석동과 부성동을 올해 분동키로 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오는 5월 중 조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임시청사를 마련해 올해 안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백석동은 백석동과 불당동으로, 부성동은 부성1동과 부성2동으로 분할된다. 백석동과 부성동은 분동이 검토됐던 지난해 8월 현재 각각 5만190명과 6만348명으로 인구과밀지역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