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결혼이민자 출산 돌봄 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3-02-12 22:24
서울시는 출신 국가의 다양한 출산문화를 반영한 ‘결혼이민자 출산 전·후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 다문화 가족에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산전조사·신체검진·태교 등 출산 전 건강관리와 임산부 건강관리·육아법 등 보건교육, 신체검진·산후운동·예방접종안내 등 출산 후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각국의 문화에 맞게 설계된다.
시는 모니터링을 거쳐 오는 5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뒤 9월 중 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돌봄센터 등에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