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데스다 음대 ‘실용음악’ 전공 학생 모집

입력 2013-02-12 21:08


미국 LA에 있는 베데스다대학교 음악대학이 실용음악과 및 찬양사역과 교수로 세계적인 키보드 연주자이자 CCM 프로듀서인 그레그 매디슨(Greg Mathieson)을 초빙, 교회음악을 전공하려는 관련 학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베데스다 음대에서 재즈 앙상블(Jazz Ensemble), 어레인징(Arranging), CCM 과목을 전담하고 있는 매디슨 교수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빌보드 히트곡(1위곡 포함)을 낸 세계 최정상급 가수들과 프로듀서 및 연주를 해 온 실력파다.

학교 측은 “매디슨 교수는 많은 가스펠 앨범 녹음과 연주 활동에 참여한 크리스천 뮤지션으로 사명감을 갖고 베데스다 음대와 연결이 됐다”며 “그는 그동안 링고 스타, 올리비아 뉴튼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래리 칼튼, 쉬나 이스턴, 도나 서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음반 작업 및 연주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매디슨 교수에 대한 안내는 구글창에 이름(Greg Mathieson)을 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매디슨 교수는 지난해 10월, 미국 베데스다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찬양사역 뮤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베데스다대 음대는 피아노와 성악, 작곡 등 일반 클레식 음악 전공자 외에도 찬양사역자를 양성하는 실용음악 전공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16일까지 입학 담당자와 상담한 뒤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1-714-517-1945).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