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진 매생이 2013년 580여t 생산 예상 外

입력 2013-02-07 20:26

강진 매생이 올해 580여t 생산 예상

전남 강진군은 참살이 식품으로 주목받는 매생이 수확 철을 맞아 올해 580여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강진군 마량면 어업인 100여명은 매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매생이 채취에 나서고 있으며, 어가 당 30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매생이는 환경에 예민해 태풍으로 바닷물이 뒤집히거나 오·폐수가 유입되면 자라지 못하고 바로 녹아버리기 때문에 남해안에서도 청정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완전 무공해식품이다.

광주 불법전단지 뿌리 뽑기 2라운드

전남 강진군은 참살이 식품으로 주목받는 매생이 수확 철을 맞아 올해 580여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강진군 마량면 어업인 100여명은 매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매생이 채취에 나서고 있으며, 어가 당 30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매생이는 환경에 예민해 태풍으로 바닷물이 뒤집히거나 오·폐수가 유입되면 자라지 못하고 바로 녹아버리기 때문에 남해안에서도 청정해역에서만 볼 수 있는 완전 무공해식품이다.

전주 2020년까지 도서관 7개 추가 건립

전북 전주시는 2020년까지 7곳에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 모두 14개의 시립도서관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는 다음달 아중도서관 완공에 이어 2015년까지 3곳의 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대상지는 북부권(내년 5월 개관), 우아·호성권(내년 12월 개관), 효자동(내년 3월 착공) 등이다. 또 시는 이후 2020년까지 중화산동과 구도심, 혁신도시 등에 3개의 도서관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이들 도서관이 모두 완공되면 인구 5만 명당 시립도서관 1개관에 이르러 전주가 도서관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서울애향장학숙 내달 착공

전북 남원에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사용할 남원서울애향장학숙이 내달 착공된다. 남원시와 남원애향운동본부는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이 21억3000만원 넘게 모여 이르면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장학숙은 성북구 보문동 966㎡의 부지에 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2인실 33개와 장애인실도 갖춰진다. 장학숙 부지는 시가 33억원을 들여 매입했지만, 건축은 남원시 환경미화원들이 1000만원을 기증하는 등 시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모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공원 오동도의 모형거북선 교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던 국립공원 오동도의 모형거북선이 교체됐다. 전남 여수시는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국내산 삼나무로 제작한 모형거북선을 오동도 잔디광장에 새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2억원을 들여 제작한 모형거북선은 전라좌수영 거북선의 4분의 1 크기인 길이 15m, 높이 4.5m, 넓이 2.8m 로 만들어졌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건조 30여년이 된 기존의 낡은 모형거북선을 철거하고 미항 여수에 맞춰 새 거북선을 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