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공공건설사업 90% 상반기 발주 外
입력 2013-02-07 18:46
대구시, 공공건설사업 90% 상반기 발주
대구시는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공공건설사업 90% 이상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발주물량인 3조8000억원 가운데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비 3688억원, 폐기물에너지화(RDF)시설 공사 1588억원, 대구노원1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 1431억원 등 2조7000억원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설계용역과 토지감정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 1∼2월 중 용역비 우선 배정을 통해 계속사업은 1∼2월 중, 신규사업은 3월 안에 발주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베이비부머 맞춤형 직업훈련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취업 등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사업비 15억원으로 상반기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사업을 시행한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해 18∼50세의 실업자 1000여명의 재취업을 목표로 하고, 50여 곳 훈련기관을 선정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50세 이상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710만원을 지원하는 ‘장년인턴제’를 시행한다. 운영기관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3곳이다.
부산어묵, 지역 공동브랜드로 차별화
지역 특산품인 ‘부산어묵’이 공동브랜드로 차별화에 나선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은 부산어묵의 산업적 효과를 지역으로 가져오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로고와 기업이미지 통합(CI) 등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와 조합은 부산어묵 공동브랜드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마케팅도 강화해 현재 같은 이름으로 시판되는 대기업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부산어묵의 공동브랜드 단계를 거쳐 내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할 방침이다.
현대차, 하청근로자 600명 정규직 채용
현대자동차는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합격자 명단을 일부 발표한 데 이어 8일, 15일에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지난달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채용 공모에는 전체 사내하청 근로자(약 6800명)의 80%인 5394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8일부터 6주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수료한 뒤 4월부터 울산·아산·전주공장 생산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