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지역서 제주 한라봉 재배 첫 성공 外

입력 2013-02-06 19:10

경북지역서 제주 한라봉 재배 첫 성공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제주 한라봉 재배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2006년 이상환(60)씨가 경북 경주시 천북면 일원농장 2500m²(750평)에 도내 최초로 한라봉을 심은 뒤 최근 제주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약 먹은 륙지봉’으로 판매되는 한라봉은 열매 수량이 14과에서 6과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고 1과당 평균 무게는 250g이상이다. 결실기 일조량이 풍부해 과실 당도가 제주산 한라봉보다 2∼3도 높은 평균 17브릭스(Brix)를 유지하고 있다.

춘천 미군기지 터에 주말농장 분양

강원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주말농장인 ‘봄내 뜨락’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양되는 주말농장은 캠프페이지 격납고 인근 7600㎡다. 개인분양은 33㎡씩 150명에게, 단체는 165㎡씩 15개 단체에 분양된다. 신청은 오는 18일∼22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농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이 초과될 경우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개인이나 단체가 분양을 받고 농사짓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3㎡당 사용료와 보증금을 각각 5만원씩 받는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쌀 1080포’ 나눔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의 쌀 1080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5일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고석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20㎏짜리 쌀 1080포를 전달했다. 고 행정부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