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미자립교회 사모 캐나다 초청 위로행사… 밴쿠버 숭실교회, 60세이상 대상 6명
입력 2013-02-06 17:33
캐나다의 한 이민교회가 국내 농어촌의 미자립교회에서 사역하다 사별한 목회자 사모들을 캐나다로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캐나다 밴쿠버 숭실교회(변상호 목사)는 어버이날 직후인 오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한국에서 농어촌 목회 도중 사별한 사모 6명을 캐나다로 초청키로 했다. 초청 대상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60세 이상의 사모다. 또 장시간 해외 체류시 건강상 이상이 없어야 한다.
사모들은 열흘 동안 캐나다와 미국의 시애틀 등 서부지역 관광을 진행하며 현지교회에서의 간증도 계획돼 있다. 항공료와 숙식 및 관광비 등 제반 경비는 교회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사모는 자기소개서와 약력, 주민등록등본과 2인 이상의 추천서를 전자우편(soongshilchurch@hanmail.net)으로 보내거나 숭실교회(1-604-813-0864)로 연락하면 된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