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남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 外

입력 2013-02-05 20:50

충남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

충남도는 지난해보다 85억5000만원 늘어난 6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농어촌 주택개량 1186동과 농어촌 빈집정비 850동을 처리한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주거 전용면적 150㎡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가구별로 대출받을 수 있는 융자한도액은 신축은 5000만원, 리모델링과 같은 부분개량은 2500만원이다.

상지대 성평등기금사업 선정

강원 원주 상지대학교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프로그램이 원주시 지원의 2013년 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평등 의식인 젠더의식 훈련을 실시해 성평등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대학생과 초등학생 간 멘토링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쌓아가도록 한다. 상지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지역 초등학생의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구인·구직 연결 ‘해피데이’

강원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시청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자격증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에서 106개 업체에 311명이 취업했다”며 “지역 내 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이 행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척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강원 삼척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강원여객㈜, 영암고속㈜, 화성고속㈜ 등 지역 내 운수업체와 협약을 하고 오는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일반버스 요금은 초등생 600원, 중고생 960원, 일반인 1200원이며, 좌석버스 요금은 초등생 800원, 중고생 1280원, 일반인 1600원이다. 단일요금제는 승객이 버스에 승차한 후 하차할 때까지의 거리에 관계없이 동일한 요금을 내는 제도다.

한성저축은행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충북 옥천군은 한성저축은행이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성저축은행은 옥천에 본사를, 대전 청주 천안 등에 지점을 둔 서민저축은행으로 2008년에 2000만원, 2009년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제환(67) 한성저축은행 부회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으로 큰 성장을 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