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공릉동 여대생 기숙사 입주자 모집 外
입력 2013-02-05 21:52
공릉동 여대생 기숙사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첫 여대생 전용 기숙사인 공릉동 ‘공릉희망하우징’에 입주할 여대생 14명을 오는 12∼15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숙사는 지상 5층, 연면적 344㎡ 규모다. 1인 1실이며 화장실·욕실은 공동 또는 단독 사용한다. 현관에는 로비폰이 있어 본인만 출입할 수 있다. 집 안에는 외부인 확인용 비디오폰과 위급상황용 비상벨이 설치됐다. 임대기간 2년이며,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1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개량사업 최대 4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역 18곳의 주택 개량 및 신축비를 장기저리로 융자한다고 5일 밝혔다. 개량비용은 단독주택 최대 4000만원, 다가구주택 1750만원, 다세대주택 1750만원이다. 금리는 연 1.5%다.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주택에는 1%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축비용은 연 2% 금리에 단독주택 최대 8000만원, 다가구주택 3500만원, 다세대주택 3500만원까지 융자한다. 문의는 시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archives/4397)로 하면 된다.
805억 투입 다양한 노인복지 추진
경기도 부천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친화도시 부천’을 위해 건강관리부터 일자리까지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전체 예산의 9.57%인 805억원을 노인복지에 쓰기로 했다. 우선 소사노인복지관을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또 1사 1경로당 결연 추진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노인전문병원에 치매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로당별 간호사 제도도 도입한다.
부모커뮤니티 200곳에 9억 지원
서울시는 올해 부모커뮤니티 200개 모임에 9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부모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주민 3명 이상이 모인 부모자조모임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역할 배우기와 실천활동, 대안교육, 아이 정서함양 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다문화·조손·청소년 가장 등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공동육아·작은도서관 등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에 근로자건강센터
서울시는 오는 5월 가산동 가산디지털 산업단지 BYC하이시티 건물에 근로자건강센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 근로자건강센터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 센터에서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산업보건전문가 등이 상주하며 건강관리 진료 및 상담, 맞춤형 근골격계 질환 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 여성 금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콜센터나 판매직 노동자에게는 임상심리 상담사가 1대 1 상담도 해 준다. 이화여대 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