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점 임희성씨 2012년 437대 판매… 현대차 4년 연속 판매왕 등극

입력 2013-02-05 19:21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충남 공주지점 임희성(40·사진) 차장이 437대를 판매해 4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437대는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 2대 가까이 판매해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다 판매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서 거둔 기록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임 차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열정과 승부근성을 갖고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모든 영업직원에게 제품소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상담용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등 올해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