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나훈아와 관련된 추억담 공개…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
입력 2013-02-05 17:54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KTV·6일 밤 11시)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한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67)은 나훈아(본명 최홍기·66)와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60∼70년대 가요계를 쥐락펴락했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울려고 내가 왔나’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등 수많은 노래를 히트시킨 슈퍼스타다.
남진은 데뷔에 얽힌 에피소드와 나훈아와 관련된 추억담,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전성기 시절 극성팬에게 뺨을 맞은 사연 등을 들려준다. 프로그램에서는 남진의 히트곡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들어보고, 과거 ‘대한늬우스’에 기록된 그의 활동 모습도 소개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