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비정규직 근로자 잇단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2-04 19:54

광주시와 산하 자치구들이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잇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광주시는 4일 “의료급여와 여권발급, 실험실 검사보조 등의 업무를 맡아온 기간제 근로자 51명 전원을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규직이 된 이들은 앞으로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고 호봉제에 따른 보수 인상과 정기휴가, 건강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로써 광주시와 서구, 북구, 광산구 등이 올 들어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는 21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