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시 설립 中 축구화 공장 가동 중단

입력 2013-02-04 22:00

인천시가 남북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중국 단둥(丹東) 축구화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자 시민단체가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사업내용 공개 등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4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등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던 북한 직원 23명이 비자연장을 위해 지난해 12월초 북한으로 돌아가면서 공장 운영이 사실상 중단됐다. 현지 여건상 겨울작업은 어려워 수제축구화 장인 김봉학씨도 한국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