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약 이야기-⑭ 센트룸] 27가지 영양소… 하루 한 알로 영양불균형 해소

입력 2013-02-04 16:46


바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은 운동을 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고, 끼니를 거르거나 혹은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멀티비타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가 멀티비타민은 식사로 채우기 힘든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보조적인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멀티비타민이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멀티비타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설 브릭햄 여성병원 예방의학연구팀은 미국국립보건원의 후원 아래,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남성 1만4641명을 대상으로 ‘멀티비타민의 장기 복용이 남성의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이나 특정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997년부터 약 12년에 걸친 연구결과, 멀티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반적인 암 발생 위험이 8%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병력이 있는 그룹의 경우 2차 암 발생률이 27% 가량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가지아노 박사는 “미국인 절반 이상이 각종 비타민 제제를 복용하고 있고,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복용하는 것이 멀티비타민”이라며, “이번 연구는 이런 멀티비타민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미국의학협회저널에 게재됐다.

이처럼 멀티비타민이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멀티비타민, 그 중에서도 특히 ‘센트룸’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이 연구에 여러 종류의 멀티비타민을 대표해 ‘센트룸 실버’가 임상시험에 사용됐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센트룸은 우리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 등 총 27가지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현대인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센트룸은 수술 후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에게 미국 의사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멀티비타민이자, 약 16년간 미국 내 수 만 명의 약사를이 ‘가장 추천하는 제품’으로 센트룸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센트룸은 만 14세 이상부터 50세 이하를 위한 센트룸과 만 50세 이상에 맞춰 항산화 성분 등을 강화한 센트룸 실버가 국내 출시돼 있다.

이영수 쿠키건강 기자 jun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