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국제학교, 신·편입생 대상 2013년 장학생 공모

입력 2013-02-01 18:03


오병이어 미국 국제학교(SINO-AMERICA INTERNATIONAL SCHOOL·SINO-AIS 국제학교)는 2013년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오병이어 장학생 10명을 뽑는다. 이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연간 1000만원씩 학비가 지원된다. 대상은 목회자, 선교사 자녀들이다. SINO-AIS 국제학교는 초등 5, 6학년, 중·고등학교 과정을 모집 중이다.

SINO-AIS 국제학교는 2011년 중국 랴오닝성 조선족 사범학교와 협력, 중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수업하고 있다. 매달 전 과목 평가와 학습 능력 검사를 하고 교육과정에 SAT, AP, 토플, HSK(한어수평고사, 중국어능력검정) 지도를 병행하고 있어 대학 진학을 위해 다시 사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장학 혜택이 다양하며 토요일에는 전일 특기적성 교육과 봉사활동에 참가토록 해 인격 함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성수 이사장은 “참사랑과 참교육 구현으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교육 현장을 실천하고자 이 학교를 세웠다”며 “학생들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나라와 민족에 쓰임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70-7544-5886·sinoais.org).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