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 2월 1일 부산서 外

입력 2013-01-31 19:56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 오늘 부산서

부산·울산·경남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 영화감독 윤제균씨와 만화가 박재동씨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3개 시도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이미지 개선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총 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공동사업과 시도별 개별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사업은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주관의 관광 테마열차 운행, 하모니 원정대 등 7개다.

경북도, 9개 축제 예산 지원키로 결정

경북도는 도지원축제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3개, 육성축제 4개 등 9개의 축제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엔 7500만원씩, 우수축제엔 5600만원씩, 육성축제엔 3800만원씩 지원된다.

영덕 대게축제와 청송 사과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영양 산나물축제, 청도 반시축제,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은 우수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감고을 상주 이야기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의성 산수유꽃축제는 육성축제로 뽑혔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안 정부에 승인 신청

경북도는 ‘신경주역세권 지역종합개발사업’ 개발계획수립안을 정해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 137만2000㎡에 4200억원을 들여 신경주역세권을 개발하고 양성자 가속기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경주역세권 개발면적은 98만1000㎡, 양성자 가속기 배후산업단지 면적은 39만1000㎡다. 2011년 9월 국토해양부의 지역종합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을 때보다 전체 면적이 3만4000㎡ 줄고 금액도 228억원 깎였다.

영양군, 저소득층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경북 영양군은 올해부터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택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되는 예방접종은 국가필수 예방접종 항목으로 지정된 뇌수막염을 제외한 A형 간염과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등 3종이다. 영양군은 가구당 평균소득이 전국 하위 50% 이하이면서 영양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등에 한해 접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