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창·단열재 교체 비용 최대 80%까지 융자 지원
입력 2013-01-29 22:23
서울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중창,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 보일러 등으로 교체하면 교체 비용의 80%까지 융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다가구·다세대 저층주택에 사는 시민에게 무료 주택개량 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금리를 기존 2.5%에서 2%로 내리고 융자 지원 최대 금액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무담보 보증보험 가입 가능 창구도 2곳에서 20곳으로 대폭 늘렸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시정소식 메뉴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다가구·다세대 저층주택 개량을 원하는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주택개량 상담실을 시 서소문청사 1동 1층에 마련해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
상담실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화(02-731-6958∼9) 상담도 할 수 있다. 인터넷 상담은 오는 3월부터 가능하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