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릉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전개 外

입력 2013-01-29 22:08

강릉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전개

강원 강릉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6일 강릉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등지에서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과 합동 장 보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각 전통시장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방문고객에게 덤 주기 행사와 고객 감사 경품지급 행사를 연다.

정동진에 시계 관련 박물관 조성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박물관이 조성됐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타임뮤지엄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유휴부지에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객차 7대, 증기기관차 1량, 대형 해시계 1점 등을 갖춘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과학관·역사관·현대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시계 관련 유물 130점이 전시돼 있다. 4D영화관과 체험관 등 특별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모래시계와 함께 지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창출위해 7억여원 투입

충북 괴산군은 65세 이상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1억6500만원이 증가한 7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등 4개 분야로 350여 명의 노인에게 적용된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노인들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24대 설치

충북 충주시는 올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17곳에 24대의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설치될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보다 선명한 영상 관제를 할 수 있다.

2009년부터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해 온 시는 그동안 423곳에 767대의 CCTV를 설치했다. 지난해 4월 만들어진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20명의 모니터 요원이 상주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노후 어린이 놀이터 100곳 리모델링

대전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주거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 100곳을 ‘테마형 마을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지역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대상 놀이터는 전체 217곳의 46.1%인 100곳(동구 23개·중구 25곳·서구 65곳·유성구 60곳·대덕구 44곳)이다. 대부분 아파트단지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