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모로코 와르자잣… MBC ‘세상의 모든 여행’
입력 2013-01-29 18:08
세상의 모든 여행(MBC·30일 오후 6시20분)
아프리카 모로코에 위치한 와르자잣은 영화의 도시로 통한다. ‘벤허’ ‘글래디에이터’ ‘미이라’ 등 수많은 할리우드 역작들이 이 도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와르자잣에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정도인,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영화 스튜디오도 건설돼 있다.
방송에서는 배우 이필모(39)의 모로코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와르자잣에 도착한 이필모는 언젠가 이곳에서 자신의 연기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이필모가 처음 찾아간 곳은 열정의 땅이라 불리는 도시 마라케시.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모로코 관광의 1번지로 통하는 마라케시의 다양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외에 이필모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신비하고 생생한 여행길이 공개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