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행복·건강·깨끗한 횡성을”… ‘횡성군성시화운동본부’ 창립
입력 2013-01-29 17:54
강원도 횡성군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은 28일 횡성성결교회에서 ‘횡성군성시화운동본부’ 설립예배를 드리고 행복한 군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횡성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운동본부 초대 대표회장에 양명환(횡성감리교회) 목사, 본부장에 김응세(횡성성결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초대 대표회장 양 목사는 “6년 전 횡성감리교회에 부임한 뒤 새벽마다 횡성군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왔다”며 “횡성군민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2005년 통계청에 따르면 횡성군 복음화율은 17%”라며 “2015년 조사에서는 20%를 넘어서도록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횡성군은 현재 인구 4만4000여명에 교회 수는 67개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학생 1만여명이 매년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이곳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운동본부는 횡성기독교연합회(회장 김응세 목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3월 3일 오후 2시30분 횡성성결교회에서 연다. 또 부활절연합예배를 3월 31일 오후 2시30분 횡성제일장로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