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겨울나기 캠페인 만족도 높아”

입력 2013-01-29 17:51

저개발국에 옥수수 신품종을 보급하고 있는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시행한 ‘2012 겨울나기 캠페인’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옥수수재단은 이번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와 난방용품, 난방비 등을 지원했고 네팔 어린이들에게 난로와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재단은 “이번 지원 대상은 어려운 이웃돕기 공모를 통해 100가정을 선정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7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국제옥수수재단은 제3세계 식량구호 사업과 더불어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