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인생 죽는 인생’ 출간한 이주영 목사 “하나님 인도를 믿어야 튀는 인생 됩니다”
입력 2013-01-29 17:52
“내 안의 스타 기질을 개발하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세요. 어떤 고난이 다가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하나님께 쓰임 받는 ‘튀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최근 국민일보에서 ‘튀는 인생 죽는 인생’을 출간한 이주영(49·글로벌선교센터 대표) 목사는 독자들에게 고착된 인생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삶을 살라고 말했다.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시켜주는 지혜를 제시한다.
또 새로운 인생을 열고 싶은 사람들을 응원하면서 튀는 인생의 시기를 앞당기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그 과정은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를 다질 수 있는 하나님의 뜻 아래에서 품격 있게 행해져야 한다고 세밀하게 충고한다. “튀고 난 후에 곧 죽는 인생이 아니라 천국본향에서까지 영원히 튀는 인생이 되도록 내면의 맷집을 다져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이 목사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기대로 마음을 채운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는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려움을 주님의 손에 던지면 메뚜기의 자화상에서 대장의 자화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우리 마음속에 두려움을 일으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놓치게 하려고 합니다. 마귀는 두려움을 통해 일을 포기하게 만들고 과거로 회귀시켜 하나님을 원망하게 합니다. 두려움을 주님의 손으로 던지십시오.”
그는 책을 통해 모든 부정적인 요소에서 자신의 인생을 건져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한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시103:3∼4)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초강력한 믿음으로 나가세요. 그러면 여러분에게 튀는 인생이 열릴 것입니다. 지금보다 백배 천배나 튀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누에가 껍질을 벗고 나비가 되듯 우리가 나비로 날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목사는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신학을 공부했다. 번역가 저술가로 활동해왔으며 베니힌 한국대성회를 비롯해 대규모 해외집회 통역강사로 활동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