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2월 24일 기념공연 열린다
입력 2013-01-28 19:39
김현중(27) 에일리(한국명 이예진·24) 등 인기 가수들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28일 “김현중, 에일리, 힙합듀오 배치기 등이 다음 달 24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페리아 공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2K13 필 코리아(Feel Korea)’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교류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다음 달 23∼25일 개최되는 ‘2K13 필 코리아’의 하이라이트 행사다.
교류재단은 행사 기간에 상파울루 문화원에서 ‘한국 문화 교실’을 열어 한류 스타들의 최신 화장법을 배워보는 ‘메이크업 스쿨’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강남스타일’ 춤을 배워보는 ‘댄스 스쿨’ 등도 진행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