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동수 회장, 美 위스콘신대 동문상 수상
입력 2013-01-27 19:32
GS칼텍스는 허동수(사진) 회장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위스콘신 동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허 회장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자이자 에너지 전문가로서 40년 동안 산업 및 문화발전에 기여해 국민훈장 무궁화장, 금관문화 훈장,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점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40여년 전 에너지업계에 투신한 이래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석유제품을 국가 1위 수출품으로 키워 무역강국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GS칼텍스는 정유업계 최초로 2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는 김기석 서울대 교수, 김용민 포스텍 총장도 자랑스러운 위스콘신 동문상을 받았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