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동자동 쪽방촌서 설날 잔치

입력 2013-01-27 18:05

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대표 김삼환 목사)은 올해 설날 연휴인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동자동 쪽방촌 및 성민교회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날 잔치’를 개최한다. 한교봉은 설 연휴 동안 쪽방촌 주민 1000여 가구에 총 9끼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향을 이북에 두고 온 탈북민들로 구성된 ‘고향의봄실버합창단’과 ‘평화예술봉사단’ 회원들이 문화공연과 함께 설날 식사 배식 등 자원봉사에도 나선다. 한교봉은 이번 잔치를 함께할 쪽방촌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02-747-1225).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