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양궁협회장 3선 성공
입력 2013-01-25 18:41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유권자 17명 가운데 16명의 지지를 얻어 11대 회장에 당선됐다. 2005년에 협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 회장은 이날 당선으로 세 번째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 회장이 수장으로 지내는 동안 한국 양궁은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