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시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못줘 外

입력 2013-01-24 22:01

인천시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못줘

인천시는 24일 재정위기로 인해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주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첫째 아이로 태어나는 연 1만5000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됐다.

시는 2011년부터 셋째 아이에 대해 출산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초 약속한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축소해 지급하고 있다. 김정윤 시 출산장려팀장은 “올해 둘째 이후 자녀 출산가정 1만2700명분의 예산은 181억원뿐”이라고 말했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 3월 출범

경기도 안양·군포·의왕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3월 문을 연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재)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시는 3월까지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 농축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자재에 대한 품질기준을 강화하고 단계별로 안전성 검사를 하게 된다. 앞서 3개 시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용인시 내달부터 대형폐기물 방문 수거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대형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24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장롱, 옷장, 냉장고, 세탁기, TV 등 폐가구와 폐가전제품 등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대형폐기물처리콜센터(1899-1769)로 사전 예약하면 수거 요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다. 폐가구는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입, 부착해야 하지만 폐가전은 전량 무료 수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