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파주의보 영하 11도… 다시 강추위
입력 2013-01-24 19:25
기상청은 25일 중부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져 춥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영하 11도, 춘천 영하 14도, 청주·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등이다. 토요일인 26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문산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절정에 이르다 29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에는 영하 2도 분포로 추위가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